와이즈미 피부과의원, 창원시에 손소독제 1200개 기부
와이즈미 피부과의원, 창원시에 손소독제 1200개 기부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10 17:02
  • 승인 2020.03.1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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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와이즈미 피부과의원(대표원장 송 마가렛)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1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와이즈미 피부과의원이 10일, 창원시에 손소독제 1200개 기부했다. @ 창원시 제공
와이즈미 피부과의원이 10일, 창원시에 손소독제 1200개 기부했다. @ 창원시 제공

손소독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와이즈미 피부과의원은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9년 육군3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재해구호협회, 산호동행정복지센터 등에 후원물품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 마가렛 대표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 시민이 힘든 지금, 무엇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손소독제를 기탁했다”며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와이즈미 피부과 의원을 비롯한 기업체, 단체, 개인 등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로 힘을 모아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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