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어르신 대상 안심키트(손소독제, 마스크) 120개 배분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일, 손소독제와 천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안심키트 120세트를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사가 후원했으며,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경남지역 시·군 저소득 세대에 '코로나19'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1곳을 지정해 배부했다”며 “향후 천마스크 500개를 제작해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심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 마스크 구입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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