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영아파트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증진 지원에 나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선학동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800만원을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6일 기탁한 뜻을 반영하여 선학동 시영아파트 거주자 중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기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의 후원을 계기로 저소득 가구원들이 집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기업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천도시공사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활기차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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