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달서구갑 예비후보 “정부, 대구시민의 마스크 구매현장 목소리 경청해야“
권택흥 달서구갑 예비후보 “정부, 대구시민의 마스크 구매현장 목소리 경청해야“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10 10:28
  • 승인 2020.03.1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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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시행에도 부족, 대구 마스크 공급량 2배 확대 호소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권택흥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는 지역구 내의 약국을 찾아 마스크 공급현장을 살핀 후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셨다.”며 "대구에 공급되는 마스크를 두 배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3권 예비후보는 “달서갑의 경우 59개의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를 7375명만이 구입할 수 있다. 5부제를 적용하더라도 2만 7천여 명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 이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달서 갑(성서)과 같은 공동주택단지는 세대수와 약국의 수를 고려하여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많은 대구시민들이 공적 유통망을 이용해 지자체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5부제 시행에도 물량 부족으로 여전히 마음 놓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까닭으로 분석된다.”며 “마스크 공급량을 기존의 두 배의 폭으로 확대 하지 않는다면 민심이반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마스크 공급 확대를 호소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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