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상호)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 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구역을 공공구역, 민간구역으로 나눠 공공구역의 경우 매주 금요일 민·관 합동 방역단이 방역을 하고, 공동주택 등 민간구역의 경우는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책임자 지정을 유도하는 등 자체 방역 실시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장기본동 직원,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방역단이 3팀으로 나뉘어 버스정류장, 장기역사 주변, 장기상가 인근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구역 위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취약지역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출입자에 대해 출입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청사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사 내부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선 민간자율방역반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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