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김재수 경선후보는 지역구 전역을 발로 뛰며 민심을 수렴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들어 동구 안심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찾아낸 후 ‘안심창조밸리 재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진짜 동구 사람, 40년 국정경험 경제전문가’라는 김재수 경선후보는 3월 10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안심창조밸리는 금호강과 연근단지, 습지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창조하고 지역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160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현재 금강역 광장 레일카페프리마켓과 연생태관 등이 조성돼 있다”면서, “ 교통불편 및 주변여건 미비로 안심창조밸리를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이 상태라면 멀지 않아 흉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수 경선후보는 안심창조밸리 재건에 대한 대안으로 ▶금강역 관광열차 도입으로 도농관광지 활성화▶안심창조밸리내 10만평 규모의 대구농업기술센터 유치로 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및 선진화 ▶대리IC 나들목에 만남의 광장 조성과 5만평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 조성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전국 연 최대생산지에 걸맞은 연박물관건립 등을 제시한 후 실행을 공약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공약추진을 주민중심의 ‘동구발전 특별재단(가칭)’을 구성·운영해 동구민이 우선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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