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태연이 금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빌며 태연에게 따듯한 위로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해피(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하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친상을 당한 9일은 태연의 31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이에 태연은 싱글 발매와 함께 팬들과 만나는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온라인에는 생일에 비보를 접한 태연을 향한 위로와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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