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적극 홍보
통영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적극 홍보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9 15:32
  • 승인 2020.03.0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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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와 소비자 등 대형매장 위주로 적극홍보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홍보를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섰다.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2006년 도입돼 올해로 14년차인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그동안 유통업체가 소극적인 데다 홍보 부족으로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되지 않아 농업인 및 소비자들에게 GAP 제도가 정착이 되지 않은 것이 현 실태이다.

이에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및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자료를 만들어 통영소식지 및 읍면동에 홍보를 시작했고 지역 대형마장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구)은 “소비자들과 유통업계에서 GAP인증의 개념을 알아야 비로소 GAP인증의 가치가 있게 된다."며 "GAP인증 받은 통영의 안전한 농산물이 우리시민의 식탁까지 공급이 돼 통영시의 토양을 보존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GAP 인증을 받아야하는 농업인은 온라인강의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당분간 별도의 통보 없이는 온라인강의로 인증을 받게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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