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우드랜드 휴관기간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안정 시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3월 8일까지 임시휴관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고, 범국가적으로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 많은 월아산 우드랜드 휴관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월아산 우드랜드 운영 재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휴관이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한다”며 “임시휴관 기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시설 정비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향후 정상 운영시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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