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회장 방만혁)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지역내 '코로나19' 확산방지 업무에 여념이 없는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을 찾아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고속도로IC 및 시외·고속버스 발열체크 부스 등을 방문해 간식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직원들을 응원했다.
방만혁 회장은 “밤낮 없는 비상근무에도 불구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진주시협의회도 손씻기 생활화,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부서 및 읍면동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 지정, 자가격리자·격리해제자 모니터링, 고속도로I.C 및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발열체크 부스 운영,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종교시설 예배 점검 등 발빠른 대처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