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언어 통·번역기 설치
[일요서울ㅣ거제 이형균 기자] 올해 1월 기준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8331명(남ㆍ6052명 / 여ㆍ2279명)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자동차 등록, 세금납부 등 민원 신청을 위해 거제시청에 방문한다.

외국인 민원의 경우 한국 동료를 데려와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거나, 홀로 방문한 경우 언어 소통의 부재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때도 있다.
이에, 거제시는 외국인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직원들도 외국인 방문에 부담 없이 응대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65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통·번역기기를 설치했다.
거제시는 세무과(세금납부), 차량등록과(차량등록)에 각 1대를 시범 운영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민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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