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청소용역업체직원 A(55)씨 등 5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30분쯤 진주시내 모 초등학교 보건실에서 마스크 360장, 손세정제 135개, 비접촉체온계 9개 등 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학교 창호공사 후 청소를 하기 위해 부른 청소용역업체 직원들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직접 사용하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마스크 중 100장만 회수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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