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백화점은 5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생수(500ml) 2만병을 지원했다.
지원된 생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와 함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선별진료소와 시·군청 등 일선 현장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27일 대구 지역에도 적십자사를 통해 2만 병을 기탁한 데 이어 총 4만 병을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는 대구백화점 박일한 영업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류시문 회장이 함께 했다.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대구백화점 박일한 전무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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