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특허받은 '트루스팀' 가전을 통한 시장 확장에 나섰다. [LG전자]](/news/photo/202003/373150_289725_511.jpg)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LG전자가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건강관리가전에 두루 적용하고 있는 ‘스팀(Steam)’을 집중 조명하고 ‘가족의 건강에 꼭 필요한 LG 트루스팀’을 주제로 TV광고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외출 후 돌아오면 입었던 옷을 트롬 스타일러로 살균케어하고, 손과 입에 닿는 그릇을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살균세척하고, 몸에 직접 닿는 옷을 트롬 건조기로 살균건조하는 등 트루스팀이 고객과 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례들을 보여준다.
특히 LG전자는 100도℃의 트루스팀은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LG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주 본격 출시를 선언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스팀살균코스 역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하고, 세계김치연구소의 실험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대장균 등 식중독 유해균도 99.999% 제거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이 주는 위생과 편리함 등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트루스팀’은 스팀 발생 방식 등 스팀 관련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