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출산 기념, 동네축제 자리매김
- 이승주 읍장 “1년 내내 경사 지속되길”
- 26회 관산읍민의 날 코로나19로 연기
- “국가적 재난사태 슬기모으자"
- “정부 및 군 대응 지침 준수하자"
- 이승주 읍장 “1년 내내 경사 지속되길”
- 26회 관산읍민의 날 코로나19로 연기
- “국가적 재난사태 슬기모으자"
- “정부 및 군 대응 지침 준수하자"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 관산읍(읍장 이승주)은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금줄치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금줄치기는 아이를 낳은 후 삼칠일(21일) 동안 금줄을 쳐서 아이의 성별을 표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우리의 전통풍속으로 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주일 만에 두 번째 금줄치기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등 장흥군 의장을 비롯하여 관산읍 번영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금줄을 치고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등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주 읍장은 “일주일 만에 금줄치기 행사가 다시 열려 기쁨이 두 배”라며 “오늘 같은 경사가 1년 내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읍장은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던 제26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일정은 코로나19의 진정 여부에 따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관산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시행되는 야외행사로 올해 26회 행사는 4월 9일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