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는 5일, ㈜나라문구(대표 고우식)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장애학생 1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나라문구몰은 진주 최대 문구류 판매업체로 2018년부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학생 신학기 물품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3년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했으며 나라문구몰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학용품을 스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훈 진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나눔이 저소득 장애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라문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우식 ㈜나라문구몰 대표이사는 “정성스레 마련한 물품이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라문구몰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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