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확산되면서 집단시설의 다중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9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로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적극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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