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시행
마산회원구,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시행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5 13:50
  • 승인 2020.03.0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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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 가맹·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 대상 3월 31일까지 접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에서는 '2020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시행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청 전경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청 전경 © 창원시 제공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각 소상공인에 맞는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화장실 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소화·방범 설비 등 신설되는 지원내용도 있어 많은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고일(2020. 1. 31.)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 중 제로페이 가맹업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되면 결과 통보 후 3개월 내에 사업을 진행한 후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POS시스템 구축, 간판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의 점포경영환경 개선, 홈페이지 및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홍보지원 등이다.

사업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창원시 경제살리기과, 5개 구청 경제교통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사업주관부서인 경제교통과 진종상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사업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지원대상자는 4월 29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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