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유영하 변호사에 의해 4일 발표된 박근혜 전 대통령 메세지는 보수는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통합해 외연을 확대하며,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재에 저항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구 동구을 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5일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무능하고 오만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훼손하려는 문재인 정부에 반대한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이후 2017년 3월부터 수감돼 3년 가까이 옥고를 치르고 있다."며 "2017년 7월 장관 퇴임후 박 대통령 재판정에 거의 매일 방청하면서 재판 현장을 생생히 지켜 보았다.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제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년의 수감생활을 하면서 박 대통령이 겪은 고통과 아픔은 말할수 없이 힘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아픔을 딛고 박 대통령이 보수통합과 외연확대, 정권교체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메시지는 너무나 고귀하다."면서 "우리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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