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자연산 둥굴레 수확 한창
산청 자연산 둥굴레 수확 한창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5 11:27
  • 승인 2020.03.0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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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의 한 농가에서 5일, 최옥희(57), 최백열(85)씨 부녀가 자연산 둥굴레를 수확하고 있다.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 자연산 둥굴레 수확 한창 @ 산청군 제공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 자연산 둥굴레 수확 한창 @ 산청군 제공

둥굴레는 기운을 보충해주고 허약체질을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로와 두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자양강장제로도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 예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도 높여준다.

현재 산청군 내에는 20여 농가에서 둥굴레를 생산하고 있다. 산청 둥굴레는 금서면 임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약초·임산물 판매점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최옥희씨는 “산청 금서면에는 낙엽이 쌓여 썩은 천연 거름인 부엽토와 질 좋은 고령토가 많아 둥굴레의 약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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