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 승객 발열 체크...37.5도 이상 탑승 불가
대한항공,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 승객 발열 체크...37.5도 이상 탑승 불가
  • 양호연 기자
  • 입력 2020-03-05 10:14
  • 승인 2020.03.05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부터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한 승객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 체온 승객의 경우 탑승을 거부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한 승객 발열 체크를 위해 총 8대의 열 화상 카메라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부터 모든 미주노선 전편 승객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기도 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