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중교통 종사자 마스크 5000매 지원
김해시, 대중교통 종사자 마스크 5000매 지원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4 20:35
  • 승인 2020.03.0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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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시설물 매일 방역 등 확산 방지 최선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어 감염 노출에 취약한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 5437매, 손소독제 679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모습 @ 김해시 제공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모습 @ 김해시 제공

시는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김해여객터미널, 시내버스 4사, 부산-김해경전철,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시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시와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다중이용교통시설물에 대해 매일 방역, 소독을 하는 것을 비롯해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대중교통 이용자 홍보, 김해여객터미널 열화상탐지카메라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수업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중교통 이용자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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