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김재수 예비후보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지역에서만 4천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걷잡을수 없는 사태와 관련하여, 중소 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 및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는 “ 4일 대구 동구을 선거사무실 인근식당을 두루 둘러본 결과 절반이 영업을 중단했으며, 일부 영업을 하는 식당도 손님이 없어 업주가 울상을 짓는 상태”라며 “이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영세 중소상공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 정부는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재난구호금 지급 및 특별금융지원과 각종 세부담 완화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정부는 일회용 마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발표했는데, ‘마스크 표면에 침방울이 닿으면 세균이 증식해 필터기능이 떨어져,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배치된다”며 “이는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마스크 공급 대란문제를 회피하려는 꼼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 모두의 힘으로 이 어려운 시기는 곧 극복될 것이다. 자랑스러운 대구로 당당히 일어설 것이다"면서 “희망을 가지고 시민각자 의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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