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 지원
창녕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 지원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4 20:10
  • 승인 2020.03.0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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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 구호물품세트 지원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자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하는 구호물품 @ 창녕군 제공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하는 구호물품 @ 창녕군 제공

지원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관련으로 보건소에서 통지일 기준 4일 이상 격리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된 자로 이달 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쌀, 생수, 즉석식품, 기호식품, 통조림 등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더 이상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격리ㆍ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자에게 생활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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