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갑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에서 양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개학연기 된 한달가량의 보조금(누리과정지원금)을 학부모들에게 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4일 "방학을 포함해 지금도 장기간 자택에서 양육을 책임지는 영유아 학부모들의 고통을 들어주는 정책의 부족함도 제기했으며, 학부모들의 경우 코로나19사태로 종일 자녀 돌봄에만 매진을 하는 상황에 수입없이 지출만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시 교육위원 이진련 시의원을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유아 학부모 대책 제안서’를 전달했다"며 “아이돌봄서비스,양육수당 지원 등이 필요하며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시급히 도입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치인 이란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학부모와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대의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3살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2018년부터 어린이집 급식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같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고충을 이해하고 덜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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