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홈페이지]](/news/photo/202003/372526_289137_3122.png)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롯데하이마트가 사회 취약 계측과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
4일 롯데하이마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100곳에 시설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황이 심각한 대구와 경북 지역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 협약사와 중소협력사 200곳에도 무상 방역을 지원하고 5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대출 이자 감면과 대금 지급 기일 단축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 파트너사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무상 방역을 신청하는 파트너사가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했다면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갖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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