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대면 모바일 신입사원 교육·디지털 수료식 개최
LG유플러스, 비대면 모바일 신입사원 교육·디지털 수료식 개최
  • 이창환 기자
  • 입력 2020-03-04 09:35
  • 승인 2020.03.0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사 교육 플랫폼 ‘U+배움마당’ 통한 모바일 생방송 교육 진행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신입사원 교육과 디지털 수료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신입사원 교육과 디지털 수료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4일부터 약 한 달 간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하고 지난 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가졌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문교육 방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교육에서 탈피하고 자사 교육 애플리케이션 ‘U+배움마당’을 통해 디지털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지난 달 1일 채용된 신입사원 91명이다. U+배움마당은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로 인한 적시성 부재를 해소하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코자 2018년 개발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하루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전 과정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생방송으로 ▲사내시스템, 조직문화, 인사제도 등 필수 지식 ▲조직별 업무 영역과 내용 ▲유플러스 모바일 및 유선 서비스 소개 ▲현장 접점 매커니즘 이해 등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 해당 강사들은 LG유플러스 마곡사옥 내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입사원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열린 수료식도 U+배움마당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최고인사책임자(CHO)인 양효석 LG유플러스 상무가 직접 토크쇼에 참여해 회사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선기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100% 온라인으로 운영돼 안심됐다"며 “U+배움마당에서는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 현업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및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이창환 기자 shin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