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21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도태우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이 휴원하거나 개학이 연기돼 맞벌이 부부는 아이를 주변에 맡기거나 직접 양육하는 경우가 많지만 양육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맞벌이 가정 70% 이상이 육아공백을 경험하고 있다며 자녀를 부모에게 맡기거나 연차 사용과 재택근무 등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양육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세 미만 아동들이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면 한시적으로 차등 지원하는 대책이 필요할 뿐 아니라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방법이 없으면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맞벌이 기정도 많아 대책이시급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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