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앞산 레포츠산업 체험관광 벨트 구축하겠다”
임병헌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앞산 레포츠산업 체험관광 벨트 구축하겠다”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03 14:55
  • 승인 2020.03.0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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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는 임병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3일 앞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레포츠 산업을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패턴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기반 산업시설이 전무한 남구는 관광문화, 레포츠 산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 소비·여가산업을 활성화 시켜야한다"면서,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시작해서 빨래터공원에 이르는 약 5km구간의 기존의 앞산 자락길에, 각 포인트별로 지형특색을 반영한 체험 테마시설을 설치하고, 각 지점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시켜 종합레포츠 벨트로 조성해 남구 관광산업 활성화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관이 아름다운 앞산 맛둘레길과 이미 젊은이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트랙 등 특색 있는 테마관광 루트를 개발하여, 가족단위의 관광체험 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기존의 투어벨트인 “김광석거리-근대화골목-청라언덕길-곱창골목길-카페거리”에 앞산 레포츠산업 체험관광 벨트를 더함으로서 대구 중심부 투어벨트를 완성해 대구 중심부 관광벨트의 매력을 더욱더 높여 더 많은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앞산공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관광과 레포츠산업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 등이 복합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관광레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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