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로 출마한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면서,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하여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했다.
이어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자는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해 발굴토록 하여,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는 “공약 추진을 위해, 동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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