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달서구갑 예비후보, 학교 공무직 노동자 생계지원 촉구
권택흥 달서구갑 예비후보, 학교 공무직 노동자 생계지원 촉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03 14:16
  • 승인 2020.03.04 10: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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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출신인 권택흥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3일 “교육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월 22일까지 전국 초중고 개학을 연기한 것을 환영한다”며 “다만, 방학 중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에게 휴업수당 지급과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지원비용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방학 중 비근무자인 교육공무직의 경우 개학 연기로 생계가 어렵고, 방학 연장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임으로 당연히 법정 휴업수당이 지급돼야 한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기금을 1인 1일 6만6천원,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맞벌이 부부가 돌봄교실 대신 가정양육을 원할 경우, 자녀돌봄비용 지원액을 고용노동부 수준으로 하고, 지원기간도 개학 연기 기간까지 확대하는 것이 정책의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개학 연기에 따른 방중 비근무 교육공무직의 임금방침을 밝히지 않고, 자녀돌봄비용지원은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최대 10일, 최대 50만 원의 돌봄비용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인 노동자들의 생계 대책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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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2020-03-19 19:53:21 119.202.84.120
학생들 없어 일도 없는데, 월급 주기 위해 공무직들 출근 시킨다 ?? 그 월급 국민들 혈세잖아!
이렇게 온 국민들이 힘든시기에 어떻게 이런 결정 내린거야 ?

난 교육 공무직들 손 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의하면 아래 링크 가서 확인하시고, 청원 꾹!
공대가는 것 보단 교육 공무직이 훨씬 나음. 정년 보장. 방학 보장. 책임질 일 별로 없음. 궁금하면 아래 링크로 가서 확인 바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743

미소가득~ 2020-03-06 14:08:37 1.252.116.175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