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포면, 코로나 바이러스 19 예방 만전
영암군 도포면, 코로나 바이러스 19 예방 만전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3-03 14:11
  • 승인 2020.03.0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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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포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주민 안부 살피기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 방역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의 사진이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 방역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의 사진이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도포면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19 예방 및 확산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마을경로당과 도포복지관을 임시폐쇄하는 등 각종 모임과 단체활동을 자제토록 특별히 당부하였다.

최근‘코로나 바이러스 19’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하여, 도포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2일(월) 마을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시작으로 주 1회 일제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조영만 신임방재단장을 중심으로 소독약 살포조와 청소조 2조로 구성, 방역활동시 방역복과 보안경, 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으로 코로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도포면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배부하였고,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 리더인 이장들과 마을 예찰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펴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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