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서 운영중인 보문.휴그린골프장 임대료 전면 면제
임차사업자에 약1억 2천만원 혜택
임차사업자에 약1억 2천만원 혜택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3일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 휴그린골프클럽 임차사업자에 대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유의 보문골프클럽과, 휴그린골프클럽에는 식당, 프로샵, 구두 미화점 등 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들에 대해 코로나 종식 때까지 임대료를 전면 면제 해주기로 결정해,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임대료 면제금액은 약 1억 2천만원 상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날 임대료 면제 방침을 밝히며, “‘코로나19’가지역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공사가 앞장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입주업체가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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