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 홍정기 감사원 사무총장, 이귀남 법무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들의 증언을 듣기 위해 국회를 찾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국회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막혀 주저 앉아 있다.
국정조사가 진행 될수록 과연 피해자들의 전재산을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길바닥으로 내몬 책임을 무심히 선서를 하고 있는 저들 중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의문만 늘어간다.
[글/사진=정대웅 기자] photo@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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