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남양동 지역사회봉사단체...1일 지역 주요 등산로에서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 남양동 지역사회봉사단체인 남양사랑(회장 조규성)은 지난 1일, 지역 주요 등산로(와룡산, 각산, 모충공원 등)에서 봄 행락철 사천을 찾는 탐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건조기 자연보호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사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산연접지와 주요등산로 주변 15개 소에 산림에서 흡연·취사 금지,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투기 금지 등 고정식 피켓(150만 원)을 제작·설치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양사랑(회장 조규성)은 “자연보호와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해 산림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산림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산림위법행위에 대한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입산중 담배피우지 않기, 화기물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보호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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