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
김영록 지사,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3-03 02:02
  • 승인 2020.03.0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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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와 접촉자 관리 방안
- 효율적인 총력 대응법 집중 협의
- 전남감염병지원단장
- 윤나라·신민호·권순석 자문위원
- 순천·강진·목포의료원장 등 참석
- ‘코로나19’ 확진자 상황 점검
- 역학조사후 확진자 동선범위 협의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간담회 현장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간담회 현장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 김영록 지사는 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감염병 관리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강승지 전남감염병지원단장, 윤나라·신민호·권순석 자문위원, 순천·강진·목포의료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고, 역학조사에 따른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범위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일선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보건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천․강진․목포의료원에 대해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체계, 의료인력 등 감염병 환자 관리대책을 강화토록 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며, “의료계 전문가들께서도 때에 상관없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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