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한국 감시 조치 작동해, 코로나19 억제될 수 있다"
WHO 사무총장 "한국 감시 조치 작동해, 코로나19 억제될 수 있다"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3-03 01:26
  • 승인 2020.03.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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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뉴시스]
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뉴시스]

 

[일요서울]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시 조치가 작동하고 있다며 국내 억제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한국이 중국 이외 지역 모든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한국 내 사례들은 대부분 지역사회(community) 보다는 5개의 알려진 집단(clusters)에서 나온 의심 사례들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감시 조치가 작동하고 있고 한국의 유행병이 여전히 억제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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