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 공약 발표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 공약 발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3-03 01:12
  • 승인 2020.03.0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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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안심돌봄 서비스’에 따른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긴급돌봄 서비스’ 활성화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발표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늦은밤 안심돌봄 서비스’에 따른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과 ▲‘긴급돌봄 서비스’ 활성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야간근무를 하는 학부모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늦은밤 안심돌봄 서비스’ 추진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에는 아이를 가진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그들을 위한 보육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0~5세 영유아부터 6~7세 유치원생까지 케어 가능한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늦은밤 안심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사안 발생 시 부모들이 당황하지 않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방과 후 아이들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긴급돌봄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오후 3시까지로 한정했다가 쓴소리만 들었다”며 행정기관의 탁상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 긴급사안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급하게 방과 후 케어가 필요할 때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긴급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정책 발표문 일부를 언급하면서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근접성 등의 이점으로 김포에 젊은 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보육정책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R&D 클러스터 기반의 ‘김포형 일자리사업’ 공약을 공개하면서 입주기업의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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