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의성-38(69,여,춘산면) 확진자는 대구 동구에 주소지를 두었으나 의성에 실거주하는 자로, 지난달 29일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1일 20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20시 대구북부정류장에서 춘산정류장으로 이동후 도보로 자택에 귀가했으며, 27일과 28일 이틀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후 29일 자차로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손세정제 사용 등 일상에서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즉시 1339나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해달라”며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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