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 현장 점검
경남교육청,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 현장 점검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3-02 20:37
  • 승인 2020.03.0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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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연기로 경남 지역에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이 이루어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긴급돌봄 첫 날인 2일, 창원 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 현장을 점검 했다. @ 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교육감은 긴급돌봄 첫 날인 2일, 창원 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 현장을 점검 했다.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긴급돌봄 첫날인 2일, 창원 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용남초에서 학교장으로부터 긴급돌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지침과 매뉴얼을 잘 지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교직원 대응체계 구축, 시설과 환경에 대한 소독과 방역, 마스크 및 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현황,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확인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돌봄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등교와 출근시 등 매일 2회 발열상태 등 코로라 증세를 확인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 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용남초 안정옥 교장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소독 등 만전을 기했다. 학생들에게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하는 등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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