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비 무섭네”
“방사능비 무섭네”
  • 정대웅 기자
  • 입력 2011-04-12 15:13
  • 승인 2011.04.12 15:13
  • 호수 88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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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린 지난 7일 서울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에 우비까지 착용한 채 고궁산책을 즐기고있다. 특히 제주도에 내린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검사 결과가 발표되고 경기도 일대 100여개 학교들이 휴교했다는 등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려는 더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극히 미량이어서 인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지만, 황사와 산성비 등의 우려 때문에라도 비를 직접 맞는 것은 피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글/사진=정대웅 기자] photo@dailypot.co.kr

정대웅 기자 photo@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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