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영어 서비스 제공
경주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영어 서비스 제공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02 16:08
  • 승인 2020.03.0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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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차 감염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대
경주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문 서비스.
경주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문 서비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자칫 정보에서 소외될 수 있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문 서비스를 지난달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에는 약 1만 2천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 중이며, 국적별로 베트남이 3,379명으로 28.56%를 차지하고, 우즈벡 1,637명, 중국 865명, 한국계 중국인 816명, 캄보디아 508명, 인도네시아 445명, 스리랑카 431명, 필리핀 365명, 기타 2,206명 순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불안감 확산 및 영어 안내 필요성 증대에 따른 것이며, 정보 사각지대의 외국 주민들에게 확진자 동선 등 정확한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2차 감염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어 서비스는 시 영문 페이스북(Golden City Gyeoungju)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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