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졸업식장에 ‘알몸 졸업식’은 사라졌다. 대신 경찰이 졸업식장에 나타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일 졸업식이 있는 중앙고등학교에도 한 경찰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매서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같이 순찰을 강화한 이유는 일명 ‘알몸 졸업식’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교육계 일부에서는 경찰을 배치하는 것보다는 왜 기존의 졸업식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찾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사진=맹철영 기자] photo@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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