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구미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3-01 21:08
  • 승인 2020.03.0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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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 및 검체채취 시간 단축으로 검사 효율성 증대
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3월 2일(월)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미시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심증상자가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창문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피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선별진료소가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난 후 진료소 소독으로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채취 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대기시간 까지 2~3시간씩 걸리던 불편과 만일의 대기시간 중 피검사자간 교차 감염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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