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주민들 코로나19 퇴치 위해 직접 방역 소독 나서
광주 서구주민들 코로나19 퇴치 위해 직접 방역 소독 나서
  • 임명순 기자
  • 입력 2020-03-01 11:40
  • 승인 2020.03.0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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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주공 주민자치센터 방역(사진제공=서구청)
▲유덕주공 주민자치센터 방역(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소독활동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광주 서구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방역활동은 자치프로그램 장소,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마을 다중이용시설 등 각 동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방역활동은 18개동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 동 주민센터에 대형 물통 및 희석용 소독액을 배부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는 별도 대여용 소독약과 압축분무기를 배부하여 주민들이 언제든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도 방역 소독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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