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목욕탕 임시휴업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
밀양시, 목욕탕 임시휴업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2-29 15:47
  • 승인 2020.03.0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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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32개 업소 참여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사)한국목욕업 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목욕탕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목욕탕 임시휴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건위생관리를 위해 지역 32개소의 업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덕 밀양시 지부장은 “우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불특정 다수자가 이용하는 목욕업을 한시적으로 휴업을 결정함으로써 시민들의 보건위생관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목욕업 중앙회 경남지회밀양시지부에서 밀양시민들의 보건위생을 위해 솔선해 목욕탕 임시휴업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관련 협회에서 관심과 행동을 보여주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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