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원, 이·미용실, 도소매 영업장 대상…바이러스 진정될 때까지 지속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미래통합당 배영식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코로나19’의 위기극복 및 퇴치의 일환으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28일 배영식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봉사요원들을 대동하고 대구시 남구 중앙대로 277(대명동)번지에 소재한 ‘명덕효요양병원’(180병실)입구 및 주변과 남구 소규모 이·미용실·도소매 영업장 등 방문객과 손님의 왕래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주도했다.
배 예비후보는 “노약자로 면역력이 약해 감염노출의 우려가 큰 노인요양병원의 출입구, 그리고 주변도로, 위생시설이 취약한 건물 뒤의 음습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방역을 원하는 도·소매 영업장이나 노인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대구에는 육군50사단 40여명이 대구중구 동성로 일대에 투입돼 방역활동을 펼쳤으나 사설영업장까지의 포괄적 방역활동에는 일손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형병원과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하철 역사 등 공공성을 띤 건물과 거리·도로·광장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군의 방역이 가능하지만 감염이 발생된 특정사안을 제외하고 개인건물과 매장 등은 방역대상이 아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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