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명, 24일 2명, 25일 3명을 포함해서 경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12명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에서 지난 27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3명 발생과 함께 28일 오전 1명의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28일 양성판정 1명은 황성동 거주 22세 남자이며, 현재 심층 역학조사중에 있다.
9번 확진자는 도지동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이며, 10번, 1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6일 건천읍 친정집에 들린 7번 확진자의 84세 어머니와 47세 여동생이다.
경주시는 9번 확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가 지난 2월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부모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부부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산내면 대현리 소재 본인 별장에 머물면서 함께 지낸 대전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으며, 산내면 본인 별장에 머무는 동안 산내면 주민 9명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밀접 접촉자 9명중 7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파악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8일부터 마스크 공적물량이 확보돼 공급되며, 경주우체국과 약국은 금일 오후2시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3월 2일(월)부터 1인당 5매씩 판매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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