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식품업체, '코로나19' 대응공직자 위로 '훈훈'
나주시 식품업체, '코로나19' 대응공직자 위로 '훈훈'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2-27 21:18
  • 승인 2020.02.2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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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팔도, ㈜예다손 현장 방문
- 라면, 떡, 유제품 등 위문품 전달 '훈훈'
- 선별진료소 4개소 운영
-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산포보건지소
- 24시간 비상대응 '보건소','나주종합병원'
나주 소재 식품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반 위문품 전달 현장
나주 소재 식품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반 위문품 전달 현장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강인규 시장) 관내 식품업체들이 ‘코로나19’에 대한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임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한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시는 27일 ㈜남양유업, ㈜팔도, ㈜예다손 등에서 보건소 방역대책상황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라면, 떡, 커피, 유제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 없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소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4개소(보건소, 나주종합병원,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산포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보건소와 나주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 대응에 임하고 있다.

시는 터미널, 기차역, 버스승강장,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1일 2회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주역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코로나19 선제적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채주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업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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