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대응 구미국가산단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특별지원 건의
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대응 구미국가산단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특별지원 건의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2-27 17:43
  • 승인 2020.02.27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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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미 피해기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강력건의
장세용 구미시장(좌축 네번째)이 26일 구미국가산단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코로나19 구미 피해기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좌축 네번째)이 26일 구미국가산단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코로나19 구미 피해기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따른 구미 산단의 대응상황 실태 점검 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이하, 산단공 대경본부)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날 장세용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응급대책, 재난구호를 위한 특별관리 지역 지정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및 조건완화 ▲부족한 방역(마스크, 소독약품, 소독기) 기업체 우선 공급 등 구미지역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와 산단공 대경본부는 협업을 통해서 ‘코로나19’ 피해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산단공 대경본부에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와 별도로 2월 27일 마스크 9만장, 손소독제 1,400개를 1,200개사 기업에 긴급 배부에 나섰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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